빨간 띠를 두른 엘(L)렌즈.
왜 엘렌즈, 엘렌즈 하는지... 집에 돌아와 컴퓨터로 사진을 보고 나서 깨달았다.
선생님이 '바디보다 렌즈를 먼저 사야돼고, 렌즈는 할부라도 좋은 걸 사야 해.'라고 하신 말을 실감했다. ㅎㄷㄷ...
내 형편없는 실력에도 '정말 내가 찍었나'싶게 만족스런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. 흐흐.
도촬되신 피사체 분들께는 죄송 & 감사
당신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!
당연히 모든 사진은 1%의 보정도 없었다.
우와와.
렌즈야 말로 돈값을 눈으로 보여주는구나.